■ 진행 : 송경철 앵커, 최영주 앵커
■ 출연 : 신윤정 / 경제부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는 대규모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참여 업체나 기간이 대폭 줄었고 또 할인율도 사실상 그리 크지 않아서 반응은 그리 신통치는 않은 분위기인데요.
경제부 신윤정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가 세 번째가 되죠. 오늘부터 이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됐는데 정확히 어떤 행사인지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기자]
혹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아십니까? 미국에서 매년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하는데 이런 행사를 우리도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생긴 게 코리아세일페스타입니다.
미국에서 이른바 득템하기 위해서 대형마트 매장 앞에서 줄 서고 달리기 하고 물건 서로 갖겠다고 싸우고 이런 모습 보셨을 텐데요.
또 요즘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클릭하는 것으로 많이 바뀌기도 했죠. 그래서 이렇게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생긴 게 코리아세일페스타인데 만들어보자고 한 건 바로 정부입니다.
지난 2015년에 메르스 사태가 끝나고 나서 내수를 한번 끌어올려보자 해서 코리아 행사를 열었는데 이거를 쇼핑 뿐만 아니라 관광 그리고 문화행사까지 합친 우리나라 대표 쇼핑축제로 한번 만들어보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2016년부터 이름을 코리아세일 페스타로 바꾸고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 동안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시장, 온라인몰, 홈쇼핑, 길거리 매장들에서도 대대적인 할인 판매와 경품 행사가 열립니다.
시청자들이 궁금한 것 가운데 가장 궁금한 건 과연 할인율이 얼마나 될까, 득템할 게 있을까 이런 걸일 텐데 어떻습니까?
[기자]
주최 측이 대표 아이템 20개를 정해서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건조기 그랑데와 LG전자의 올레드 TV, 적외선 그릴 제품과 소파, 신사화 이런 제품들입니다.
이런 제품마다 25%에서 4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풀립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건조기와 T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킬링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요 백화점들은 가을 정기 세일을 시작에 맞춰서 대대적인 물량 공세를 하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행사만 살펴보면 먼저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큰 인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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