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칠레 FTA 개선 협상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기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칠레가 한국과 협력 강화를 희망하는 전자정부, 사이버 안보 등 4대 중점 분야에 대한 협력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피녜라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김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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