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북동 유럽에 있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 순방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시각 22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교황의 순방은 세 나라가 1차 대전 직후인 1918년 당시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지 100년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교황은 소련과 나치 치하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고, 종교 간 화합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소련 치하의 발트 3국에서 가톨릭은 교회가 폐쇄되고 성직자가 투옥되는 등 혹독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가톨릭 교회의 수장이 이 지역을 찾는 것은 199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 이후 25년 만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2220180794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