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문재인 대통령, 백두산으로 출발...오후 늦게 귀환 / YTN

2018-09-20 44 Dailymotion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입니다. 조금 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브리핑 내용이 있었는데요. 이거는 잠시 후에 다시 한 번 스튜디오에서 정리해 주시고요.

저희는 이 밖의 관련 소식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과 관련해서 정리하겠습니다. 백두산 삼지연공항에서 김정은 위원장 부부의 영접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에서 가장 높은 장군봉으로 향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 이동경로로 백두산을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치부 정준형 기자와 함께 관련 소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금쯤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 어디쯤 있을까요?

[기자]
오늘 공식 일정대로면 오전 9시쯤에는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 일정이 시작부터 30분 정도씩 차례로 밀렸기 때문에 아마 9시 30분 정도쯤이면 장군봉에 도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요.

지금이 오전 10시가 지났기 때문에 아마 날씨가 괜찮으면 천지까지도 도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오늘 백두산 날씨가 흐린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에 실제로 천지까지 방문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에 김정숙 여사와 일찍 출발했죠?

[기자]
예정에 없던 백두산 방문 일정이 생겼기 때문에 서울 귀환 일정을 고려해서 오늘 새벽부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6시 39분에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서 출발했고요. 7시 27분에 평양순안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삼지연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8시 20분에 삼지연공항에 도착을 했고요. 이곳에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미리 와서 문 대통령을 영접을 했습니다. 이어서 10분 후인 8시 30분에 백두산 장군봉을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백두산 장군봉을 향해서 출발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백두산에서는 어떤 경로로 이동하게 되는지 잠시 좀 짚어주시죠.

[기자]
여러 가지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올라가게 됩니다. 먼저 비행기를 타고 삼지연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차편으로 백두산 중턱까지 가게 되는데요. 백두산 정상까지는 차량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중턱에서 궤도차량을 타고 다시 정상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중턱부터 바닥에 궤도가 깔려 있고 그 궤도를 따라서 열차를 타고 장군봉까지 올라가게 되는 겁니다. 이후에 장군봉을 넘어서 날씨가 좋으면 천지까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2010214287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