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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첫만남 생중계...18년 전 '악수 감동' 재현하나 / YTN

2018-09-15 8 Dailymotion

■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남북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되며. 남북이 판문점에서 실무협의를 하고 정상회담 세부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홍현익 세종연구소 실장 그리고 박원곤 한동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문재인 대통령, 북측으로 이동하는 경로가 서해직항로로 발표가 됐는데 관련 내용으로 한번 짚어주시죠.

[인터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습니다, 지난번 4.27 판문점 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이 내려와서 얘기를 했었죠. 그다음번 평양 방문은 기왕이면 비행기로 이동을 하셨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북한의 도로 사정이 굉장히 불편하다 얘기를 했었고요.
적절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해직항로를 통해서 순안공항으로 도착을 할 것이고요. 순안공항 같은 경우에는 3년 전에 새롭게 단장을 해서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시간도 한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이동시간도 적게 드는 그런 장점도 있고요.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는 또 김대중 대통령이 순안공항으로 도착을 했었고 그리고 또 지난 노무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육로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서해직항로로 이동을 바로 하는군요?

[인터뷰]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많이 확보하시려고 그러신 걸로 생각도 되고요. 2000년에는 사실 김대중 대통령이 가신다고 그러는데 이틀 전인가 북한에서 하루 더 연기해서 오시라, 이렇게 얘기를 해서 그 당시에 참 재미있던 게 한국의 몇몇 언론이나 많은 전문가들은 또 북한이 꼬장을 부리는구나 그랬는데 그걸 달리 해서 보신 분이 있어요.

박지원 의원 같은 분은 김정일이 공항에 나오려고 그러나 보다 그렇게 생각했다는 거예요. 그러더니 뒤의 추측이 오히려 맞았던 거예요.


그때 당시에 파격이었죠.

[인터뷰]
대통령께서 비행기로 가시는 게 사실은 김정은 위원장이 도보로 건너왔으니까 육로로 왔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하나 바꿔서 하늘을 통해서 가시는 서해직항로니까 아마 금방 도착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말씀해 주셨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육로보다는 항공 이동이 훨씬 나을 것이다, 이렇게 제안을 했었는데 그 영상이 또 있습니다. 영상 한번 보고 또 이야기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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