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배나 사과가 먹고 싶은데 껍질을 못 벗겨서 엄마, 아빠 오기만 기다렸던 경험 있으신가요?
이런 걱정을 더는 안 해도 되는 과일 품종들이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마트 안, 배 시식 코너.
가만 보니 껍질이 그대로 붙은 배를 먹고 있습니다.
[김채연 / 주부 : 걸려서 안 넘어가거나 그런 것 없고 그냥 잘 넘어가는 것 같아요. 맛도 뭐, 괜찮네요.]
[최선영 / 주부 : 질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이들 바로 씻겨서 먹이기에도 간편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껍질이 얇아 까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신품종입니다.
먹거리 역시 간편하고 깔끔한 걸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 품종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물컹하지 않고 아삭아삭한 식감의 포도입니다.
겉은 일반 포도와 비슷한데 껍질이 아주 얇아 그냥 먹게끔 개발됐습니다.
이 사과도 특이할 게 없어 보이지만, 보통 사과와 크기를 비교하면 앙증맞기 짝이 없습니다.
깎을 필요 없이 한 입 거리로 딱 입니다.
껍질째 먹는 과일이 영양 면에서도 더 좋다는 설명입니다.
[김윤경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항산화 물질이나 혈당을 낮춰주는 기능성 물질들이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어서 과실을 드실 때 껍질까지 같이 드시면 훨씬 건강에 좋은…]
영양은 더하고 번거로움은 벗겨낸 새 품종의 과일들이 달라진 소비자 취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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