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샌 브루노 — 더욱 많은 시리아 정권 관련 채널들이 유튜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시리아 정부와 국가산하의 채절들이 아직도 유튜브에서 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토모뉴스가 조사한 바에 따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공식 채널이 몇몇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광고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지 2주 이상이 지났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광고에 나타나죠. 아사드 대통령의 채널에 말입니다.
저희가 보도한 채널들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더욱 많은 채널들을 발견했습니다.
왜 이게 문제인가요?
미국의 제재로 미국의 회사들은 재무부의 허가 없이는 그들의 서비스를 시리아 측에 제공할 수 없습니다.
만일 유튜브가 그 허가를 받은 것인지는 저희도 알 수 없는 일이나, 토모뉴스가 일찍이 보도해드렸던 채널들은 2주 전, 유튜브 측에 연락을 취한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종료되었습니다.
저희가 특히 언급드렸던 채널은 ORTAS 채널인데요,
이들은 바로 ‘the General Organization of Radio and TV - Syria’, 즉 ORTAS라는 단체입니다.
이들 채널은 특히 미국 재무부의 ‘Specially Designated Nationals and Blocked Persons’, 즉 ‘특별지정국가 및 차단당한 개개인들’이라는 리스트에 올라있습니다.
이 채널들이 저희가 보도드린 이후 종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신 새로운 채널이 등장했습니다.
저희가 어떻게 이 채널이 시리아 정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지 알 수 있느냐구요? 간단합니다. 시리아 정부의 www.ortas.gov.sy 링크가 직접 연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채널은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는 또 다른 시리아 뉴스 채널에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리고 ORTAS에 관해서 말인데요, 저희는 유튜브의 ORTAS채널로부터 아직 다른 채널들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ORTAS유튜브채널은 ORTAS 웹사이트와 직접 연결되어있죠.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이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건 거의 3년이 된 듯 싶습니다. 저희는 이 채널에서는 광고를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분명한 것은 저희가 아사드 대통령 혹은 시리아 정부가 그들의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해도 저희에게는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일부 몇몇 채널들이 유튜브에 있기 때문에, 유튜브는 제재를 위반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즉 미국법을 어기고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