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 아이들의 사생활일랑 포기하세요. 안전문제가 더 중요하니까요.
미국의 학교들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리얼네트웍스 사는 무료로 학교들에 얼굴인식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긱와이어측은 보도했습니다.
리얼네트웍스 측은 SAFR은 인공지능으로 작동되는 고도로 정확한 얼굴인식소프트웨어라고 말합니다. 이는 실시간으로 IP카메라를 이용해 얼굴을 확인하면서 작동됩니다.
학교들은 캠퍼스에 있어도 되는 사람들의 사진을 데이터베이스로 필요로 합니다.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나 캠퍼스에 잠재적으로 위협을 가할 것으로 판단되는 이들이 학교 캠퍼스에 나타나면, SAFR시스템이 직원들에게 통보할 수 있습니다.
리얼네트워크는 이 시스템이 수집하는 얼굴데이터는 사생활보호를 위해 암호화 되면, 학교측이 이를 보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SAFR은 또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시골지역의 학교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얼굴인식기술은 보통, 특히 학교의 아이들에 대해서는,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나 학부모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시애틀에 있는 한 학교에서 실험 중에 있는데요, 이 학교에서 학생들은 보안카메라에 대고 웃기만 해도 문이 열린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