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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땅 꺼짐'...재입주 여부 곧 결정 / YTN

2018-09-02 8 Dailymotion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최영일 / 시사평론가


지난달 31일 서울 가산동의 한 아파트 땅이 꺼지면서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흘째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 피해 주민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갈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31일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는데 지금도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전국에 있는 흙을 다 모아서 지금 수요일까지 복토 작업을 응급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내일 비가 올 예정에 있기 때문에 비가 오게 되면 토압이 높아져서 또다시 유출될 우려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비 자체가 떨어지지 않도록 천막 등을 쳐서 작업을 시행 중에 현재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수요일까지 일단 응급작업을 하고 나서 민간정밀안전단체에 의뢰를 해서 과연 이와 같은 원인이 과연 무엇이었고 토질에 있어서의 소위 토질 궁합이 맞는 것인지 정확한 복구작업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밀작업을 한다는 것으로 현재 알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은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데 오늘 또 한 5시 정도에는 대피했던 주민들이 다시 들어갈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고 했는데 그건 진행 중인 겁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저는 이게 조금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왜냐하면 원인을 지금 모른다는 겁니다. 한 두 달 정도 원인 조사 기간이 걸린다. 10월 말경에 어느 정도 원인이 파악하고 분석돼서 보고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지금은 왜 흙이 유실됐으며 왜 아파트가 기울었으며 또는 주민들이 얼마나 놀랐을까 생각하면 31일 새벽 4시가 넘어서 천둥 소리처럼 우지끈 꽝 하는 소리가 났다는 건데 한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굉장히 놀란 주민들을 7시부터 소방대원들이 응급대피시키기 시작한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오늘 들어가는 주민들에게 재입주해도 좋습니다 결정을 냈을 때 원인을 모르는데 재입주가 가능합니까? 저는 그러면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안심하고 10월 말까지 발표 있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뭔가 좀 근본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되는 것 아닌가.

일단은 재입주가 오늘 된다 하더라도 원인을 모르는 주민들은 계속 불안할 것이고 또는 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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