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 — 운동하는게 건강할 것이라고만 생각하시죠?
중국의 한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그가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터무니 없게 들리는 이 일의 이유 또한 참 터무니가 없습니다.
루어 씨는 36세의 남성으로, 그닥 운동을 많이 하지는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일로 그가 계속 분주했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아마도 게을러서였을 겁니다.
그러나 루어 씨와 그의 아내는 아기를 가질 계획을 세우고서는 여느 예비부모들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잘 하기로 했죠.
루어 씨는 운동으로 달리기를 하면 곧 생길 아이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의 이러한 의도는 좋았으나, 그는 아마도 생물책에서 유전과 아기탄생에 대한 내용을 잘 보지 못했나봅니다.
여튼, 루어 씨는 3km짜리 달리기에 나섰고, 파김치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다리가 엄청 욱씬 거렸죠. 엄청요!
그는 곧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병원에 갔습니다.
검사를 받은 이후 의사들은 골격근이 분해가 되어, 해로운 단백질을 만들어내어 환자의 혈관 속에 들어가는 증상인 횡문근융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당해 부상당한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지만,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운동을 훨씬 더 열심히 많이 한 사람들에게서도 발견됩니다.
의사들은 사람들이 그들의 신체능력에 맞게 운동을 해야하며, 이런 종류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운동의 강도를 서서히 높여야한다고 말합니다.
하루종일 누워게시는 게으름뱅이분들, 나가서 ‘살살’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