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노영희 변호사
특검에 2차 소환된 김경수 지사. 귀갓길이 순탄치가 않았습니다. 김경수 지사 특검의 2차 소환조를 마치고, 20시간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이 봉변을 당했습니다. 저 정도면 상당한 폭행 사건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저 정도면 폭행이 아니라 상해가 될 것 같습니다. 폭행은 자연스럽게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정도의 상처만 입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보통 목이 패였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럴 경우에는 2주 이상의 진단이 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상해가 되는데 상해와 폭행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않는다라고 해서 처벌을 할 수 없느냐, 이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상해로 된다고 하면 김경수 지사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더라도 이 사람은 처벌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분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개인적으로 인터넷방송을 만들어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면 이재명 지사와도 얽혀 있고 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전에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장면도 저희가 잠시 다시 보여드렸지만 그때는 말을 걸면서 와서 폭행을 했다면 이번에는 갑작스럽게 뒤에서 달려든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핸드폰으로 사실 그 동영상을 계속 찍고 있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뒤를, 목덜미를 치면서 이런 행동이 벌어진 것인데 아마 자기 자신을 조금 드러내거나 자기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 뭔가 자료로 쓰기 위해서 이것을 한 게 아니었나. 왜냐하면 자기가 그때까지, 폭행을 하기 전까지의 모든 장면을 다 SNS에 올리고 있었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조금 본인의 개인적인 욕심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이 아닌가 싶고요.
이분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손가락이혁명군이라고 하는 옛날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의 사실 멤버였다라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서 이재명 지사는 아니다, 오히려 나한테 항의하고 반대하던 집회를 주도하던 사람이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 폭행범의 정체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폭행범의 정체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 측 그 비서실에서 글을 올렸는데 함께 보시죠. 김경수 의원 폭행범, 경기지사 반대집회 주도자다.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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