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들의 스포츠 축제인 '게이 게임스' 대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91개국 만2천700명의 성 소수자가 참석했으며 폭염 속 열린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은 자국 국기와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과 로라 플레셀 스포츠부 장관, 디자이너 장폴 고티에 등의 명사도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게이 게임스는 성 소수자를 위한 국제종합 경기대회로 198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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