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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가상화폐 다단계판매...'의혹덩어리' 기업 / YTN

2018-08-05 7 Dailymotion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 변호사


113년 전에 동해바다에 가라앉은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와 관련된 얘기를 짚어보겠습니다. 이게 지금 보물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기냐 아니냐 이게 논란인 상황인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게 보물선이라고 하는 판타지적 상황을 놓고 여러 가지 지금 재물을 편취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크게 보면 두 가지 같습니다. 소위 말해서 가상화폐를 투자하게 해서 이 투자금으로 보물선을 끌어올리게 되면 거기에 해당하는 것을 주겠다라고 하는 이런 사기라고 하는 혐의가 하나 또 있는가 하면 또 다른 것은 이와 같은 허위사실을 공표함으로써 이른바 시세 조정, 주가 조작의 한 방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모 철강 회사와 관련돼서 6월 초에 갑자기 5배 이상 주가가 올라갔었는데 지금 이 회사가 직접 구입을 한 것인지 아니면 최 회장이 구입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어쨌든 신일그룹이 특정적인 철강회사의 주가 조작과도 연루가 된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있는 것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아예 처음부터 이와 같은 시세조정 그다음에 사기의 혐의를 목표로 했던 것은 아닌가. 왜냐하면 며칠 전에 YTN에서 단독 보도를 한 것 같은데 처음에 영상 자체를 사실은 2월에 촬영을 했다고 했지만 분석을 해 봤더니 이미 15년 전에 다른 기관에서 한 영상을 도용한 것도 지금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죠.

그러면 아예 처음부터 보물선을 인양할 계획과 능력과 관심도 없으면서 사실은 가상화폐를 매개로 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편취하려고 한 목적이 큰 것이 아닌가, 이런 정황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여기서 지금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투자금을 모은다 이러면서 가상화폐를 팔았거든요. 이 부분이 많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적법한 가상화폐인지 이거에 대한 의문도 들고 있고 판매 방식이 적법한 거냐 이런 얘기도 있고요.

[인터뷰]
사실 여러분들이 아셔야 될 게 신일그룹이 있고요. 신일그룹 밑에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라고 하는 게 있고요. 그리고 싱가포르 신일그룹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신일그룹이라고 하는 회사는 신일해양기술로 이름을 바꾸면서 사업의 목적을 바꿨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신일그룹에서는 돈스코이 탐사와 인양을 맡았던 것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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