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타워
■ 진행: 이재윤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
◇앵커> MB 정부 때는 기무사령관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반감을 표하기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기무사관학교라는 게 있습니다. 기무사 요원을 양성하는 학교인데요. 여기에서 노무현 자서전을 어떤 후보생이 보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불온서적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들리자마자 기무사 요원들 일부 중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다 이런 얘기도 지금 나오고 있고요.
이건 내부의 제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빙성은 상당히 있는 것이죠.
그래서 기무사의 어떤 위상이라든가 내지는 기무사가 어느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내지는 또 그런 것들을 잘 알 수 있게 해 주는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공무원이지 않습니까? 그럼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거든요. 정치적 중립 의무나 이런 것들이 아니라 이념적으로 그냥 편향적인 색채를 띠고 있었다라는 걸 알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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