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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종이 넘는 새로운 해저생물체, 버뮤다에서 발견. 일명 ‘트와일라잇 존’

2018-07-30 0 Dailymotion

버뮤다 — 우주의 깊이와 마찬가지로, 지구의 해양도 미지인 상태인 곳이 많습니다.

해저화산과 버뮤다 근처 바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새로운 종류의 해양생물체들을 발견했습니다.

넥튼 프로젝트(The Nekton project ) 연구팀은 수중카메라, 원격조종잠수함과 같은 특별한 장치와 전문다이버들을 이용했습니다.

이들이 조사하고 있는 깊은 지역은 ‘raritrophic zone’이라고 불립니다.

단지 극소량의 햇빛만이 이 깊은 곳까지 도달합니다.

그런 까닭에 일부 매체들은 이 곳을 버뮤다의 트와일라잇 존이라고 부릅니다.

지난해 연구원들은 해저 302미터 지점에서 쏠배감펭( lionfish )을 발견했습니다. 가장 깊은 곳에서 관찰된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이 깊이에서의 수온은 19.7도입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또한 새로운 종류의 검은 산호충 동물군(Stichopathes poutalesi)을 발견했습니다.

나무처럼 생긴 이 산호는 깊이 300미터 지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의 생물학과 교수이자 넥튼 프로젝트의 디렉터인 알렉스 로저 씨는 이 발견을 ‘우리가 아는게 거의 없고 그 미래가 보호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하기 위해 미지의 세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