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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의 빈민층, 생존위해 쓰레기처리장에 버려진 고기로 재활용해 만든 음식 먹어

2018-07-27 2 Dailymotion

필리핀, 마닐라 — 쓰레기를 먹는거네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는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패그패그를 먹습니다.패그패그는 배고픔을 가시게 하기 위해 쓰레기로 버려지는 고기를 다시 씻어 조리한 것입니다.

이 용어는 필리핀말로 ‘흔들기 혹은 떨어내기’를 의미하는데요, 남은 음식찌꺼기를 먹을 수 있게 비벼 만드는 행위이죠.

음식이 레스토랑에서 버려지면 결국 쓰레기처리장으로 가게 되는데요,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몇시간이나 뒤져, 닭뼈나 고기찌꺼기를 골라냅니다.

이 남은 음식찌꺼기들은 분리되고, 포장된 뒤, 단돈 몇푼에 레스토랑 주인들이나 가족들에게 팔려나갑니다.

패그패그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균을 제거하기 위해 이를 씻어 물에다 끓이는데요, 이후 소스에다가 다시 튀기거나 조리합니다.

레스토랑은 20페소, 한화 약 400원에 패그패그를 팝니다. 그날그날 목구멍에 풀칠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이 돈은 하루 일당이며, 이 음식만이 그들이 살 수 있는 정도입니다.

재활용된 음식을 먹는 빈민가의 사람들은 이게 맛이 있고, 이걸 먹고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전문가들이 이게 위장문제나 음식관련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이를 계속 먹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말이죠.

이들에게 쓰레기에서 나온 음식은 아무것도 못먹는 것보다 나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