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을 이겨낸 종합격투기 선수가 소아암 병동을 찾아 '재능 기부'에 나서고 있습니다.
링에서 내려오면 넉넉한 '털보 아저씨'로 변신하는 이 선수의 사연-
종합격투기 선수 김형수 씨-
지난 5월, '아낌없이 주는 나무'란 뜻의 비영리재단 '아주나무'를 설립했습니다.
답답한 병실에만 있어야 하는 어린 환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어 시작한 일인데요.
김 씨가 어린 환자들에게 관심을 갖는 건 자신에게도 역시 아팠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레슬링 유망주 시절이던 18살 때,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았던 김형수 씨,
올림픽 메달을 꿈꾸던 소년에겐 청천벽력 같은 시간이었지만, 다행히 골수이식 기증자가 나타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김 씨는 완치 이후 봉사에 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소아암 병동에서 아이들에게 체육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같은 고통을 이겨낸 레슬링 선수와의 만남이, 아픈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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