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총선에서 제2야당이 예상을 깨고 승리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제2야당 테흐리크-에-인사프(PTI)를 이끄는 크리켓 스타 출신인 임란 칸은 TV 연설을 통해 전날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칸 총재는 연설에서 '새로운 파키스탄'을 약속하며 "새 정부는 정치적 희생을 수반하지 않는 첫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식 최종 개표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파키스탄 현지 언론은 PTI가 여당과 제1야당을 누르고 119석가량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연방하원 의석은 총 342석이지만 이 가운데 70석은 여성과 소수종교에 할당됩니다.
PTI는 272석 가운데 지역 사정으로 연기된 2석을 제외한 270석 가운데 119석가량을 확보한 것입니다.
여당인 파키스탄 무슬림연맹(PML-N)과 제1야당인 파키스탄인민당(PPP)은 각각 61석과 40석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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