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차선 도로를 중앙선까지 건너온 자전거가 차선을 벗어난 트럭에 부딪혔는데요.
길을 건너는 사람이나 차를 운전하는 사람 모두 도로 위에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미국 파이넬러스의 6차선 교차로입니다.
횡단보도 신호에는 아직 빨간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한 대가 도로 절반을 건너오는데요.
중앙 분리대 옆에 멈춰서 보행 신호를 기다립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들이 자전거 바로 앞을 지나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해 보이는데요.
결국, 고속으로 달려온 픽업트럭에 부딪힙니다.
트럭이 중앙 분리대 턱에 올라탄 것으로 보아 트럭도 차선을 지키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데요.
자전거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뺑소니 혐의로 픽업트럭 차주를 긴급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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