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중독으로 15살에 목숨을 잃은 故 문송면 군의 사망 30주기를 맞아 관련 단체들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문송면 30주기 추모조직위원회' 등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ECD 산재 사망 1위 기록에서 보여주듯 노동자의 권리는 답보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재벌 대기업들이 위험한 일을 하청·파견 노동자에게 맡기는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 관행 때문에 매년 2천4백 명 넘게 산재와 직업병으로 숨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오늘(3일) '반도체 직업병 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4일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추모식을 겸한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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