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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지방선거 개표방송 (16) / YTN

2018-06-15 2 Dailymotion

■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1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 두 분과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번 제7회 지방선거인데요. 투표율이 일단 23년 만에 최고치인 60.2%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전체적으로 여당이 압승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총평을 하자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전체적으로 보면 선거의 투표율이 높아진 것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1995년에 제1회 지방동시선거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투표율이 68.4%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떨어져서 5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가 이번 선거에서 60%를 다시 넘어섰거든요.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 그 전에 선거가 있기 전만 해도 북미 정상회담이나 남북 정상회담이나 한반도 비핵화 문제 때문에 이슈가 되지 않아서 많이 선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사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촛불정국을 지나고 탄핵시기를 지나면서 우리 국민들의 정치 의식, 또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다. 그런 부분들이 지방선거에도 자신의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사전투표가 20.14%였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기존에 다른 지방선거보다 훨씬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도 어찌 보면 이번 선거의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는 반증해 주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표율이 높았던 것이 우리 국민의 정치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도 비슷한 표현입니다. 정치학습이 이제 완성 단계이다. 지방선거가 총선과 대선보다 사실은 투표율이 언제나 낮았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70%대, 총선이,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60%대, 평균. 그런데 지방선거는 언제나 50%대였거든요.

이유는 세 가지라고 봅니다. 첫 번째는 지금 말씀드렸듯이 대선이나 총선은 한 사람만 뽑으면 되는데 한 사람만 뽑으면 사실 7명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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