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일 /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 상무,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계속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병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 상무,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 오늘 12곳에서 재보궐선거까지 치러지지 않았습니까? 지금 출구조사 결과로 본다고 하면 더불어민주당 의석수, 그리고 자유한국당 의석수가 조금씩 늘어나는 거죠?
[인터뷰]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건데요. 지방선거만큼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민주당이 118석인데요. 여기서 만약에 11석을 가져가게 된다 그러면...
정세균 국회의장까지 포함한 119.
[인터뷰]
현재 기준으로는 10석입니다.
그것까지 가져간다 그러면 11개.
[인터뷰]
그러면 128석이 되는 거죠, 실제로요. 10석을 가져가니까. 충북제천단양이 경합이니까요. 그렇게 되면 거기에 민평당 상대니까 민주당에 우호적인 민평당이 14석, 정의당 6석, 그다음에 민중당 1석. 이렇게 하면 가뿐하게 150석을 넘게 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더 플러스 알파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예를 들면 민평당의 비례 세 분이 있으니까요. 바른미래당에 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실제로 150석을 넘는. 그러면 하반기 국회 원구성뿐만 아니라 국회의장 문제라든가 상임위원장 이런 원구성 문제뿐만 아니라 국정운영에 있어서 상당히 문재인 정부의 국회 주도권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죠.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 개혁입법이라든가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국회에서 나타나게 되는. 여소야대 국면이 달라지는 것이죠. 여대 국면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문재인 정부의 정책의 드라이브가 걸리는 이런 측면이 이번... 물론 출구조사입니다마는 그런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질 겁니다.
여당 입장에서는 연정이 됐든 합당이 됐든 이런 걸 시도할 수도 있는 그런 동기가 생기는 거로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여당이요?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고민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먼저 주도를 할 것 같지는 않고요. 그러니까 야권의 정계개편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마 고민을 하지 않을까.
정계개편은 먼저 야권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인터뷰]
그렇죠. 어찌 됐건 자유한국당과 의석수가 좀 더 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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