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매년 대기오염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에 관한 새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가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나온 새 보고서는 700만명의 사람들이 매년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어 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WHO는 어디에서든 10명 중 9명의 사람들이 위험한 오염물질에 노출되었습니다.
WHO는 사망과 관련된 모든 오염 중 34퍼센트가 심장질환으로 인한 것이며, 20퍼센트가 뇌졸중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폐렴,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폐 관련 질환입니다.
우려되는 것은 대부분이 집 내에서의 공기와 연관되어있다는 겁니다.
대략 360만명의 사망은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와 같은 실내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대부분 취약한 사람들에는, 폐렴이 목숨에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인 5세 이하 어린이, 연기나는 부엌에서 일하는 여성들, 그리고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WHO는 도시와 시골의 야외공기오염, 산업 및 에너지공급, 교통, 쓰레기 관리, 먼지, 농업 및 가계 에너지에 의해 야기된다고 전했습니다.
지역평가에 따르면, 서태평양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400만명 이상이 오염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 수는 아프리카에서는 100만명 정도이죠.
중동과 북미 지역에서는 오염때문에 50만명이 사망합니다. 유럽에서의 수치도 거 의 이와 같습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10만명이 매년 오염에 노출되어 사망합니다.
WHO는 어린이 사망률이 무려 25퍼센트나 되는 이러한 사망하는 자들 중 대부분이 환경을 깨끗하게 함으로써 방지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