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서촌에서 족발집 임대료 문제로 불거진 건물주와 임차인 간 갈등이 둔기 폭행으로 번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촌 본가 궁중 족발 사장 54살 김 모 씨를 살인미수와 특수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서울 청담동의 도로에서 족발집의 건물주인 60살 이 모 씨를 찾아가 둔기를 휘두르고 이 과정에서 행인 58살 A 씨를 차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건물주 이 씨와 통화하다 다툰 뒤, 이 씨를 찾아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가 운영하는 족발집은 지난 2016년 건물주가 한 달에 3백만 원 수준이던 임대료를 4배가량 올리면서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최근 시민단체 활동가가 법원의 강제 집행에 맞서다가 다치자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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