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6.13 지방 선거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 맞는 휴일인 오늘 여야는 수도권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선거 정국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야 지도부가 모두 수도권으로 모였습니다. 이제 선거 유세 펼치는 걸 보면 각 당의 선거 전략이 나타나게 되는데 오늘 유세 일정을 봐서는 두 야당, 여당의 선거 전략, 어떻게 좀 살펴봐야 될까요?
[인터뷰]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선거 분위기를 그대로 선거 전략을 통해서 지금 우리 유권자들이 보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여당 같은 경우는 상당히 기울어진 운동장 위에서 우위에 있다고 보는 것 같고, 이렇기 때문에 불도저 전략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파죽지세로 지금 밀어붙이고 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고 그리고 이 기회에 중앙정부와 더불어서 지방 정부까지 장악해서 완벽한 국정을 우리 민주당이 이끌어가겠다, 이런 것들을 유권자에게 보여주는 것 같고 한국당 같은 경우는 상당히 지금 열세지역이 상당히 많고 오히려 지금 여러 가지 전통적인 지지층이라든가 전통적인 여러 가지 지역에서도 밀리고 있는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한국당의 입장에서는 그리고 야당 입장에서는 재건축 전략이라고 저는 표현을 하고 싶은데. 숨어 있는 지지층을 끌어내는 데 전략을 지금 선거 초반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현재의 어떤 판세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고 이런 것들을 토끼로 얘기하면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산토끼, 집 나간 토끼를 상대방 토끼까지 다 우리 토끼로 만들겠다는 것이고 그리고 한국당 같은 경우는 집토끼라도 잘해서 이번 선거에서 오히려 패배할지라도 앞으로 있을 정계 개편이라든가 총선이죠. 다음 총선에서 유의미한 그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직을 재건하는, 재건축 할 수 있는 그런 전략을 지금 짜고 있다고 봅니다.
전략에 대해서는 불도저 전략, 재건축 전략, 이렇게 정의를 해 주셨는데. 그 안에 있는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요. 민주당은 한국당이 평화를 발목 잡고 있다. 이런 얘기를 했고 또 한국당은 반대로 민주당이 민생의 경제를 파탄내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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