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태 / 북한연구소장,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미국 뉴욕에서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그리고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만났습니다. 이 뉴욕회담은 마무리가 됐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졌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김영철 부장도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단 폼페이오 얘기부터 들어보도록 하죠.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영철 통전부장과의 성과부터 공개했습니다. 그 얘기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지난 72시간, 3일간 북미 정상회담의 여건 조성과 관련해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는데요. 이 여건 조성이라 하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마지막에 지난 72시간 동안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했는데 어떤 진전을 말하는 건지요?
[인터뷰]
지금 여건 조성이라고 얘기했거든요. 여건 조성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6월 12일 만나서 정상회담에서 합의할 합의문을 만드는 그 여건. 그 여건을 조성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다시 말해서 진전이라고 하는 것은 이 뒤에 있다가 앞으로 이만큼 나갔다는 얘기인데 그 진전이라는 게 최종 목표지점 거의 다 도달했는지 여부는 분명히 밝히지는 않았는데 사실 지금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제가 다른 보도를 통해서 확인한 것은 이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기 위해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현명한 결단, 결단이 있어야 한다라고 하는 걸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직은 결정적인 부분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 아직 없다라고 하는 걸 지금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제가 이따가 질문드릴 걸 바로 질문 지금 먼저 드리죠. 그러면 그 과감한 결단이라는 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사실 일각에서는 디테일의 악마.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그래서 큰 틀에서는 합의했으나 세부적인 내용에서 이견이 있어서 진통을 겪고 있다는 그런 분석도 있습니다마는 저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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