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6.13 지방선거는 딱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도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동네,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 의원과 기초 의원, 그리고 교육감 등 모두 4천여 명의 공직자를 우리 시민들 손으로 뽑게 됩니다.
그리고 동시에 서울 송파을 등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이번에 같이 진행됩니다.
그동안 솔직히 남북 정상회담, 그리고 다가올 미북 정상회담에 선거 자체가 묻혀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출사표를 던졌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선거전에 뛰어든 각 당의 움직임부터 보겠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선거전이 시작되자마자 여야 각 당 지도부도 본격적으로 지원 유세를 시작했을 텐데 어느 지역에서부터 시작했는지 정리해주시죠?
[기자]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첫 유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이기도 한 추미애 대표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 출정식에 참석했는데요.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함께였습니다.
추 대표는 평화와 번영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소속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난 9년 동안 켜켜이 적폐를 쌓은 자유한국당이 이렇게 일 잘하는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꺾겠다고 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부를 더욱 일 잘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에는 인천과 경기도 수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선거운동 첫날 수도권 표심을 다지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에 질세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대국민 기자회견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국민 소득은 줄고 경제 성장 엔진은 꺼졌는데도, 문재인 정부가 거짓된 지지율에 취해 폭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은 자신들의 삶만 챙기는 데에 그 어느 정권보다도 탁월한 재주를 보입니다. 아무리 비리가 많고 나쁜 짓 많이 해도 코드만 맞으면 장·차관에 임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개혁과 혁신을 통해 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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