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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폼페이오, 뉴욕에서 고위급 회담 / YTN

2018-05-30 1 Dailymotion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이른바 세기의 핵 담판이 될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사전 조율이 지금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의 밑그림이 어디까지 진행이 됐는지 전문가 두 분 모시고 분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님 그리고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제가 스튜디오 들어오기 전에 확인한 바로는 지금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김영철 부위원장. 비행기에 탑승했다라고까지 봤거든요. 그러면 이미 출발했거나 이미 곧 출발할 예정인 것 같은데. 북한 최고위급의 미국 방문. 이게 꽤 오랜만이라고 해요.

[인터뷰]
그렇죠. 2000년이었으니까, 조명록 총정치국장이었습니다. 2000년에 조명록 차수가 방문하고... 그때는 워싱턴으로 갔었습니다. 워싱턴 방문하고 나서니까 18년이 걸린 거겠죠. 그때는 군인 신분으로, 군인이 군복 입고 워싱턴DC에 입성을 한 거죠, 사실. 쇼킹한 장면이었는데 클린턴 대통령 만날 때도 군복을 입고 공화국의 장군으로서의 위엄을 보이는. 비슷하고 재미있는 게 조명록 갈 때 저때가 74세인가 그랬는데요.

이번에 김영철도 74세인가 73세인가, 거의 비슷한 나이입니다. 그래서 비슷하게 보이고. 이번에는 뉴욕으로 가게 됩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 중에 하나는 김영철은 2010년에 미국의 대북 제재 행정조치가 내려진 상태죠.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에 정찰총국과 김영철 자체가 제재로 묶여 있는데...


여행을 못 하게 된다는 거죠.

[인터뷰]
미국 국내에 들어갈 수가 없죠. 없게 되어 있는데 이번에 풀어줘서 이렇게 들어갈 수 있게 된 조치입니다. 그런 조치가 일단 미국으로서도 김영철과의 대화를 허락하고 승인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요. 어쨌든 여러 가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여러 가지 조율 중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뉴욕에 도착을 하게 되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날 예정인데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 두 번 들어갔기 때문에 이번에 만나게 되면 벌써 세 번째네요.

[인터뷰]
지금 현재 김영철 통전부장이 미국에게 있어서 뉴욕에 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지금 현재 한 두 가지 있습니다. 방금 이 박사님께서 잘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 김영철이라는 사람이 미국의 독자제재 대상, 그런 측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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