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찰이 최근 치안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필리핀에 순찰 차량을 제공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필리핀 현지에서 열린 '한국형 순찰차량 130대 전수 기념식'에 참석해 모형 자동차 열쇠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 KOICA(코이카)가 추진하는 필리핀 경찰 수사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입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경찰 부패가 심각한 필리핀에 경비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은 현지의 인권과 민주주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사업 재검토를 주장했습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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