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소득분배가 악화된 것은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관계 부처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계소득동향 점검회의에서, 경제정책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싶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소득 하위 20%의 소득이 감소한 원인으로 고령화와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과 건설경기 부진 등을 꼽고, 저소득층의 성장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3대 경제정책 기조는 유지하기로 하고, 보완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앞으로 장하성 정책실장과 관련 부처 장관들이 함께하는 회의를 계속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합니다.
김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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