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 KBS 해설국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하는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의 진행을 맡은 KBS 김진수입니다. 6.13 지방선거가 꼭 19일 남았습니다. 어제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전이 본궤도에 올랐는데요.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사흘에 걸쳐 주요 정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초청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과연 누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꼼꼼히 검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첫 번째 시간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 모셨습니다. 앞으로 60분간 토론 함께하시면서 후보의 철학과 비전, 정책 역량과 실천 능력을 세심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박원순 후보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오늘 토론은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원사 KBS, SBS, CBS, YTN, MBN이 주최하고 공동으로 중계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에 참여할 패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화면 왼쪽으로 먼저 CBS 안성용 정치부장입니다. 다음은 SBS 임광기 논설위원입니다. 그리고 YTN 추은호 해설위원입니다. 마지막으로 MBN 위정환 차장 나오셨습니다. 국민들 대신해서 박원순 후보에게 궁금한 점들 기탄 없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서 박원순 후보의 모두발언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1분 30초입니다. 박 후보님, 시작해 주시죠.
[박원순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서울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6년 한때 토건에 투자하던 도시는 이제 시민에게 투자하는, 시민의 삶에 투자하는 그런 도시로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지난 6년 동안 부채, 채무가 8조가 감축되고 또 4조에 불과하던 복지예산은 이제 10조가 넘어섰습니다. 그 예산은 우리 고통받는 힘든 서울 시민들에게 삶의 언덕이 되고 또 동시에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그동안 1000개 이상이 지어져서 5%에 불과하던 이용자수가 이제는 30%로 늘어났습니다.약 14만 원의 공공임호주택이 공급됐습니다. 간병인이 필요하던 시립병원에 환자 안심병원, 그 병상이 800개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2만 대의 따릉이가 서울 시내를 다니고 있습니다. 1500여 개의 숲과 산책길이 생겼습니다. 120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도시의 운명이 바뀌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6년 참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그 실벽과 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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