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서 12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이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21일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자락에서 64살 김 모 씨가 자연상태로 자란 산삼 3뿌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어미 산삼은 뿌리 길이가 72cm, 무게는 75g으로 12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뿌리가 완전히 일자로 뻗은 산삼은 희귀하다며 어미 산삼의 경우 수억 원을 호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백종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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