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 살충제 없이도 식물을 보호할 수 있다구요?
기존의 살충제는 양날의 칼이나 마찬가지였는데요, 현재 과학자들은 보다 더욱 자연적인 RNA 식물 백신으로 이를 대체하고자 합니다.
살충제가 없으면 전세계의 대략 70퍼센트의 작물들이 벌레들에게 먹힐 겁니다. 그러나 화학물질은 독하죠. 벌레들을 죽이지만 또한 나머지 환경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핀란드와 프랑스에서 개발된 새로운 방법은 바로 특정 벌레나 병원균에 대항하도록 RNA에 기반을 둔 백신을 식물의 잎에 직접 뿌리는 겁니다.
이 백신은 RNA간섭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야기시키는데요, 이 과정은 RNA가닥이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하여, 벌레들이 죽도록 하는 것이죠.
백신에 들어있는 RNA백신은 숙주인 식물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 RNA는 빨리 분해되기 때문에 생분해성이라는 이점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화학합성 대신 RNA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는 박테리아 파아지라고 불리는 박테리아를 먹는 바이러스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의 사용과 관련된 법이 존재하지를 않아, 언제 상용화 될 수 있을런지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