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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벳고원에서 인공구름 만들 계획

2018-05-08 17 Dailymotion

티벳고원 — 중국이 물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최대 기상조절 프로젝트에 드디어 착수했는데요, 티벳에 있는 산들에 더욱 많은 비를 내리려는 시도에서 입니다.

기상모형은 아시아에서 담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티벳고원이 강수량 감소와 온도 증가로 극심한 가뭄을 겪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중국은 연소실을 만들어 구름씨를 만들기 위해 고체연료를 요오드화은으로 바꾸어 산경사에 뿌립니다.

바람이 위로 불면서 이 입자들을 쓸어올려 구름이 되게 하고, 여기에서부터 이 구름은 비나 눈을 유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계획은 스페인의 3배크기인 160만 평방킬로미터 지역에 비를 내리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500개의 연소실이 티벳과 신장에 배치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뒤에 깔려있는 과학원리는 땅을 뒤흔들 정도로 놀라운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대규모로 이 기술이 시도되는 것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심지어 최첨단의 군사로켓기술을 이용할 것이라고 하며, 우주과학자들에게 인공강우 연소실을 만들라는 과제를 부여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