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이른바 스마트 기기는 이제 젊은 사람뿐 아니라 장노년층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노년층은 목 주위 근육과 뼈의 퇴화가 시작되는 연령대이므로 바른 자세로 사용하고 자주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7살 최연화 씨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이 늘었습니다.
친구나 가족 등과 메시지 등을 주고받고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하기 때문인데 최근 목 주변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 목 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연화 / 목 디스크 초기 환자 : 고개를 숙이고 하잖아요. 숙이고 한참 보고 있다 보면 몇십 분 지나가요. 그게 습관이 되니까 고개가 아프고 뻐근하고 어깨까지 아프고 팔도 아프고.]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최근 많이 증가했습니다.
50대의 경우 지난 2012년 31.4%에서 2015년 81.9%로 급증했고 60대 이상도 같은 기간 6.8%에서 32.1%로 크게 늘었습니다.
매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비율도 60대 이상의 경우 지난 2012년 5.7%에서 2015년 24.9%로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면서 목 디스크를 앓는 장노년층 비율도 높았습니다.
장노년층의 경우 목 근육이 젊은 사람보다 약해 목 디스크 환자 비율이 높았는데 지난 2016년의 경우 전체 환자의 2/3 가까이가 50대 이상이었습니다.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김준한 / 정형외과 전문의 : (스마트폰을 보면) 고개를 자연스럽게 많이 숙이게 됩니다. 이런 자세는 목 디스크의 압력을 높여서 퇴행성 변화를 촉진할 수 있어 목을 신경 쓰지 말고 어깨를 바른 자세로 펴면서 허리 자체가 바른 자세가 유지되고 가급적이면 스마트폰은 바른 자세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목 디스크는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놔두는 경우가 있어 목이나 어깨, 손 등에 통증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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