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와 백혜련 의원은 조 대표가 문 대통령에 대해 '미친 XX', '이완용 같은 역적'이라는 표현과 함께 '북한에 200조를 약속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오늘 국회 사무처에 징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징계 요구와는 별개로 이번 주 안에 조 의원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미친 XX', '가짜 대통령', '정신이 없는 인간' 등의 욕설을 섞어 정상회담 결과를 혹평했습니다.
장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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