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 과학자들이 동물의 몸 속에서 인간장기를 키우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인간-양 하이브리드 배아를 만들어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연구원들은 인간장기를 키우기 위해 양과 돼지의 배아를 이용해 장기이식거부를 줄이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성체 줄기세포를 양의 초기단계 배아에 도입한 뒤, 이렇게 만든 배아를 양의 몸 속으로 되돌려 넣은 뒤 3주이상 동안 자라게 합니다.
이들은 만 개의 세포 중 하나는 인간의 것인 양의 배아를 획득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34770번의 이식이 시행되었지만, 11만5035명이 현재 이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 20명의 사람들이 이식을 기다리다 매일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아직도 예비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과학자들은 인간이 언젠가 동물의 몸 속에서 자란 장기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