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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명의 D-3...靑 만찬 메뉴 공개 / YTN

2018-04-24 2 Dailymotion

■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 이종훈, 정치평론가 / 노영희, 변호사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북이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만찬 테이블에 오를 메뉴도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노영희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사흘 후 판문점에도 봄이 올까요. 주제어 보시죠.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지금 막바지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만찬 메뉴가 확정이 돼서 공개가 됐습니다. 음식의 정치학이다 이렇게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 청와대에서 직접 발표를 했는데 평양냉면이 테이블에 오른다 그러죠?

[인터뷰]
네, 문재인 대통령이 요청을 했다고 하고 북측이 흔쾌히 응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에 우리 예술단이 북한에 가서 공연하고 사실은 옥류관 냉면을 먹지 않았습니까?

화면으로도 저도 보고 아마 대부분 다 보셨을 텐데. 문재인 대통령도 많이 부러우셨던가봐요. 그래서 저거 한번 먹고 싶은데, 사실은 꼭 북한이 응해 줄지 안 해 줄지 모르는 상태에서 제안을 한 것 같은데 의외로 북측에서 선뜻 응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옥류관 냉면 수석 지금 요리사가 온다는 거죠? 북측 판문각으로 제면기까지 직접 가지고 와서 그 현장에서 뽑아서 그야말로 생면 상태에서 생생한 맛 그대로 선보인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이 좀 부럽네요.


드시고 싶으십니까?

[인터뷰]
네.


김의겸 대변인이 오늘 평양 냉면이 메뉴에 오르게 된다 이렇게 직접 발표를 했는데요. 내용 좀 들어보시죠.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뜻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그분들의 고향과 일터에서 먹을거리를 가져와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만찬 음식으로 옥류관 평양냉면이 좋겠다"고 북측에 제안했고, 북측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북측은 옥류관 냉면을 제공하기 위해 평양 옥류관의 수석요리사를 행사 당일인 27일 판문점으로 파견하고 옥류관의 제면기를 판문점 통일각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통일각에서 갓 뽑아낸 냉면은 만찬장인 평화의 집으로 바로 배달돼 평양 옥류관의 맛을 그대로 살릴 예정입니다.


수석 요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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