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특별구 — 탄소 포집해서 저장하는 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미 의회는 최근 탄소 포집 및 저장이라는 CCS기술을 지지하는 인센티브를 포함한 예산법안을 통과시켰는데요, 그런데 정확하게 어떤 기술일까요?
화석연료가 전세계 대부분의 에너지 수요량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석연료를 이용하면 되돌릴 수 없는 환경오염을 야기시킬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 바로 탄소 포집 및 저장인데요, 이 방법은 처음에 산업시설에서 이산화 탄소를 다른 가스들과 분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지하 파이프나 배를 이용하여 적절한 저장장소까지 이동됩니다.
이후 이산화탄소는 지구 표면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져있는 암석층에 주입되고, 이 곳의 압력과 온도조건으로 이산화탄소는 지속적으로 액체상태를 유지합니다.
CCS기술은 화석연료의 탄소배출량의 최대 90퍼센트까지 포집할 수 있고, 전문가들은 에너지 효율을 개선시키거나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전력들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