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최악의 쇼핑몰 화재 참사로 60여 명이 희생된 러시아에서 현지 시간으로 4일 또다시 쇼핑몰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생겼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낮 모스크바 동쪽 쇼핑몰 '어린이를 위한 페르세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불은 쇼핑몰 건물 마지막 층인 6층 직물 창고에서 발생했으며 어린이용품 판매점이 있는 4층 등으로 유독 가스가 번지면서 약 600명의 방문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는 "쇼핑몰 직원 1명이 비상탈출구 방향을 잘못 찾아 화재 지점으로 이동하면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곧바로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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