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가 국회의 개헌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개헌안이 발의됐다는 건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여야의 쟁점과 내용이 충분히 나온 만큼 각 당 지도부의 결단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정부 개헌안에 제왕적 대통령제를 종식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다며 대통령 개헌안으로 협상할 수 없는 만큼 여당이 자체 개헌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여당이 청와대의 지침을 무너뜨릴 줄도 알아야 한다며 여당의 책임 있는 자체를 당부했습니다.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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