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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21시간 고강도 밤샘조사...묵묵부답 귀가 / YTN

2018-03-15 0 Dailymotion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 이수희, 변호사


이명박 전 대통령 이 시간 현재 논현동 자택에 있습니다. 100억 원대 뇌물 혐의 등으로 피의자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이 전 대통령은 고강도 조사를 받고 21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정과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이수희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서 조사를 받고 돌아갔는데요. 오늘 새벽 6시 25분쯤이었습니다. 검찰청사에서 빠져 나오는 모습 저희가 먼저 화면으로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모습입니다. 오늘 새벽에 6시 25분쯤이었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고요. 혐의에 대해서 인정하느냐는 부분 그리고 소감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장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혹시 한마디 정도 하지 않을까 예상을 했었는데 아무말 없이 돌아갔어요.

[인터뷰]
표정에서도 잘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지친 모습이고요. 아무래도 70이 넘은 고령이기 때문에그런 상황이었을 텐데 전체적으로 21시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신문조서를 확인하는 데만 6시간이 걸렸거든요. 그 시간 동안 다양한 질문들, 질문 400개에서 500개 정도가 준비됐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비해서 훨씬 많은 양이고요. 그리고 받고 있는 혐의도 대개 21개 정도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굉장히 많은 질문과 답변을 하는데 검찰에서 다양한 증거 자료를 내밀었기 때문에 중간중간 당황한 기색도 보였다는 게 검찰 측의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21시간 동안 참 많은 생각도 들었을 거고요. 앞으로의 운명도 생각하면서 여러 가지 조서 작성에 협력을 했을 텐데 아마 마음도 착잡하고 또 오랜 시간 했기 때문에 상당히 지쳤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간단하게 수고하셨습니다 한마디하고 귀가를 한 것 같습니다.


조사를 받은 건 11시간 정도고요. 조서 검토 작업에 6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조서 검토하는 데 원래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인터뷰]
박근혜 전 대통령도 한 7시간 걸렸다고 그러죠. 그게 조서라는 게 이런 책 같은 거죠, 한마디로 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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