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1시간 30분 동안 비공식 환송만찬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만찬에는 북측에서 김 특사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임 실장은 만찬을 시작하면서 "오늘은 정말 편하게 밥 먹는 자리"라며 김 특사에게 건배사를 요청했고, 이에 김 특사는 "하나 되는 그 날을 앞당겨 평양에서 반가운 분들을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건배사를 했습니다.
만찬 메뉴는 비빔밥과 갈비찜 등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21122112951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