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0시쯤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산에서 파주 방향 한빛 지하차도에서 승용차 등 13대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일산에서 금촌 방향으로 주행하던 산타페 차량이 지하차도로 진입한 뒤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뒤에서 오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또 1차 사고 이후 지하차도에 진입해 정차해 있던 차량 일부도 뒤늦게 지하차도로 진입한 차들이 급정거하면서 추돌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차량 10여 대가 뒤엉키면서 지하차도가 40분 동안 통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지하차도 내 블랙 아이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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