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뉴욕증시가 폭락한 여파로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원배 기자!
얼마나 하락하고 있습니까?
[기자]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74.35포인트, 2.98% 급락한 2417.4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54포인트, 2.2% 급락한 2437포인트에 장을 시작해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외국인은 596억 원, 개인은 60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관만 558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교차하고 하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9%, SK하이닉스도 약 2% 급락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도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4%대의 폭락세를 보였던 코스닥 지수는 오늘도 36. 70포인트, 4.28% 폭락한 821. 5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3%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외국인만 537억 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은 455억 원, 개인은 136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식시장 시황판을 생중계로 보여드렸는데요.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환율은 지금 어떻습니까?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던데요?
[기자]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8원 10전 급등한 1096원 60전에 개장했습니다.
장중 한때 1097원 30전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약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증시 등 일본 증시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동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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