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정해인은 극중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대신들의 압박 속에 힘겹게 왕위를 지킨 젊은 왕 헌종 역을 맡았다.
정해인은 이에 대해 "곤룡포의 무게감을 느꼈다. 의상이 실제로도 무겁다"며 "의상으로도 압박을 느낄 수 있었다. 의상 소품 영향을 받는 편인데 실제로도 곤룡포의 압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정해인은 "높은 자리에 앉아 선배님들을 내려보는데 실제로도 기분이 묘했다. 연기할 때 굉장히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며 "잘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이 잘 표현되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 영상연출: 정우석 PD
eNEWS24 최신 클립 다시보기 : http://www.tving.com/smr/vod/player/P/C01_B120158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