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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수 등 32명, 하늘길 통해 南으로 / YTN

2018-02-01 0 Dailymotion

■ 양무진 / 북한대학교대학원 교수,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마식령 스키장에서 1박 2일간 남북 공동훈련을 마친 우리 측 선수단이 조금 전 전세기를 이용해 귀환했습니다. 또 32명의 북한 선수단도 함께 왔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교 대학원 교수,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북한을 방문했던 우리 선수단. 조금 전에 착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요. 마식령 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하고 또 돌아오는 길에는 북한 선수들을 같이 태워서 전세기편으로 돌아온 거죠?

[인터뷰]
그렇죠. 지금 갈마비행장에서 우리 선수단이 내려가지고 마식령 스키장까지 한 45분 걸린다고 하죠. 거기서 북측 선수단과 같이 자유 연습 또는 합동 연습을 하고 오늘 돌아왔는데. 아마 지금 돌아오는 시간이, 비행시간이라고 할까요. 한 75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조금 늦게 출발했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늦은 감이 있지 않느냐.


원래 5시 45분쯤 도착한다고 했었는데 지금 한 30분 정도 늦은 것 같아요.

[인터뷰]
네, 그래서 통상적으로 한 75분 걸린다면 조금 출발이 늦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직접 왔다갔다 하는 게 아니죠? 동해항로를 이용하는 것이 디귿자 모양으로 드나드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우리가 보통 북한의 항로길이라고 하죠. 서해 직항로와 동해 직항로 두 군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서해 직항로는 남북한의 대표단, 교류단 많이 오고간 적이 있지만 동해직항로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마디로 동해 직항로에 있어서 이렇게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75분, 15분 더 걸린 것은 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거꾸로 된 디귿자. 일례로 지금 비행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해서 동해 NLL선상에도 비행금지구역이 있습니다. 아마 육지에서 동해상으로 12해리 정도까지는 비행금지 구역이다. 결국은 뭐냐하면 동해상으로 다시 돌아서 돌아온다, 그런 차원에서 아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마식령스키장, 김정은 위원장이 공을 들여서 건설했다는 스키장 아니겠습니까? 이번 공동훈련의 의미라고 할까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우리 선수들도 35명이 올라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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