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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화재 참사에 여야 '네 탓' 공방 / YTN

2018-01-29 0 Dailymotion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밀양 화재 참사 와중에 여야 정치권은 지금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밀양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니, 불난 집에 정치질 하고 있느냐는 냉담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주요 이슈 두 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밀양 화재 참사 정치권 인사들 현장을 찾았죠. 하지만 법적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잘못했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그리고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발언 각각 들어보시죠.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부는 정치보복에 바빠서 예방 행정 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요. 지금이라도 대통령께서 전국에 소방점검 특별 지시를 해야 합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그렇게 말씀을 하신다면, 사실은 이 직전의 이 곳의 행정의 최고 책임자는 누구인지 한 번 봐야 되겠죠. 정치적으로 끌고 갈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치권의 정치적 문제를 묻는 공방뿐만 아니라 소방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았느냐는 얘기까지 지금 서로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자유한국당에서 현장을 찾고 정치 쟁점화하려는 의도는 어디에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 지금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 아까 불난 집에 정치질이라고 했는데 지금 이렇게 대형 참사가 잇따라 발생하는데 지금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뭔가 여야가 이런 것을 서로 책임에 대해서 네 탓 공방을 하면서 지방선거 전략 차원에서 움직이는 것 아닌가 이런 것 때문에 상당히 국민들이 또 분노할 수가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

그래서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큰 콘셉트가 뭐냐 하면 정치 보복에 혈안이 돼서 예방 행정을 제대로 못했다.

이런 것을 통해서 여당을 비난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은 제가 보기에 진상규명을 위해서 뭔가 입법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되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접근 방법은 아니고 국민들의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특히 그렇다면 지난 직전의 경남도지사가 누구였느냐고 민주당에서는 반박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그러니까 홍준표 대표가 지난 대선 출마를 할 때 경남도지사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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