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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째 정밀 화재 감식...부상자는 총 151명 / YTN

2018-01-27 0 Dailymotion

오늘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원인을 밝히는 정밀 감식이 이 시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도 어제 143명에서 8명이 늘어난 1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사망자가 많은 만큼 화재 원인 규명도 중요한데, 합동감식을 아직 하고 있나요?

[기자]
오전 10시에 시작된 합동 감식은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상태라면 정밀 감식이 내일까지 진행될 수도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이번 사고가 난 병원입니다.

경찰과 국과수, 소방당국 등 합동 감식반은 화재가 시작된 병원 1층을 중심으로 정밀 감식을 하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이 불에 많이 훼손돼 잔해를 치우는 작업을 오랫동안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때문에 감식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겁니다.

합동 감식반이 집중적으로 살피는 부분은 간호사들이 탈의실로 사용한 공간입니다.

화재가 탈의실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했기 때문인데요.

평소 탈의실에는 전열 기구와 취사도구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찰은 어제 병원장과 이사장 등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했는데요.

경찰은 합동 감식이 끝나는 대로 병원 관계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화재로 밀양 세종병원 화재 부상자는 어제 143명에서 8명 늘어난 1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세종병원 의료진과 직원 8명이 추가로 병원 진료를 받아 부상자가 늘어난 건데요.

부상자 151명 가운데 2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7명, 부상 151명으로 사상자는 총 188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밀양 세종병원 화재현장에서 YTN 오태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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