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발 묶인 승객들 수송이 시작됐습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오늘 오전 8시 20분쯤 승객 160여 명을 태우고 김포로 출발했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오늘 하루 정기편 195편과 임시편 12편 등 항공기 207편이 투입돼 대기 승객 7천여 명 모두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항에는 밤샘 대기한 승객 2,500여 명을 포함해 이른 아침부터 항공권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앞서 제주공항 활주로는 폭설로 인해 세 차례 폐쇄되는 등 20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운항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고재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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